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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기 비타 500 대학생 테마여행단 윤선도의 발자취를 따라
산 윤선도(1587~1671)는 정철, 박인로와 함께 조선 3대 시인으로 불린다. 우리에게 유명 시인으로만 기억되는 윤선도는 사실 시는 물론 음악에도 조예가 깊은 문화인이었으며, 효종의 스승이었을 만큼 높은 학문적 소양을 지닌 학자였다. 윤선도의 참모습을 보고 느끼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 28명과 함께 했던 전남 해남에서의 1박2일을 소개한다.
■ 비자숲에 푸른 비가 내리는 "녹우당" 전남 해남에 위치한 녹우당은 해남 윤씨의 종가다. 종부였던 윤선도는 이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이 고택은 윤선도의 4대 조부가 지은 15세기 중엽의 건물과 효종이 윤선도에 하사한 경기도 수원집을 그대로 옮긴 사랑채로 이뤄져 있다. 녹우당에는 지금도 해남 윤씨의 종부가 생활하고 있다.
고택 뒤편에는 500년된 비자나무숲이 있는데, 녹우당은 "비자숲이 바람에 흔들릴 때마다 쏴하고 푸른 비가 내리는 듯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 자연과 예술의 이상향 "보길도" 보길도는 50대의 윤선도가 여생을 마칠 곳으로 삼았던 섬이다. 보길도는 해남 땅끝마을에서 배로 한 시간 이상 들어가야 할 정도로 외진 곳이다.
윤선도는 무명의 이 섬을 발견한 후 "부용동"이라 칭하고 정자와 연못 등을 만들어 시와 음악, 무도를 즐기며 살았다. 그는 이곳에서 "어부사시사"를 비롯해 30여 편의 한시를 남겼다.
서강대 화학과 3학년 임대규(25) 씨는 "평소에 방문하기 힘든 곳에 와서, 생각보다 많은 것을 배워간다"고 말했다.
■ 정약용의 유배생활 그대로…"다산초당" 해남에 가면서 인근에 있는 "다산초당"을 지나칠 수는 없다. 전남 강진에 있는 다산초당은 다산 정약용(1762~1836)이 유배생활 11년간 머물렀던 곳이다.
조선 후기의 실학자로 이름이 높은 정약용이 "목민심서" 등을 집필했던 다산초당과 동·서암의 본래 모습은 사라진지 오래다. 그러나 정약용이 직접 "정석"이라고 세긴 석벽과 아담한 연못만으로도 다산의 고적한 유배생활을 짐작케 한다.
경희대 언론정보학부 1학년 김가람(22·여)씨는 "겨울방학이라 무료했는데 우리 역사를 알 수 있는 여행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친구와 좋은 추억을 얻어 간다"고 말했다.
"비타500" 마시며 바쁜 일정 소화… "피로회복 빨라 덕좀봤죠"
대학생들로 이뤄진 답사단이었지만 긴 이동시간과 짧은 일정 때문에 피로를 쉽게 느꼈다. 이들을 위로 해준 것은 "광동비타500". 행사를 준비한 광동제약 이성한 과장은 "탐방이 끝나기도 전에 비타500이 동이 났다"며 "피로를 회복하고 체력을 보충해 주는데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타500은 액체 성분으로 체내흡수가 빠른 특징을 가진 기능성 드링크다. 레몬은 20개, 오렌지는 15개, 사과는 60개를 먹어야 섭취할 수 있는 500mg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으며 무카페인, 무방부제 원칙을 통해 인기를 얻어 국내출시 6년만에 20억병 판매량을 돌파한 히트상품이다.
/글=조현미 기자 hmcho@clubcity.kr |